맛이 없을 수가 없다! 고기 가득, 돼지 김치찌개 만드는 방법!

[김치찌개는 기름 맛?!] 집밥백선생에서 백종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죠. 김치찌개는 기름 맛이라고요. 그래서 참치김치찌개를 끓이면 참치기름을 넣으라고 했었지요. 그래서 저의 김치찌개 비법은 돼지고기로 김치찌개를 끓일 때 돼지고기를 많이 넣는 것입니다. 고기를 먼저 넣든 나중에 넣든 일단 맛있습니다. 만들어봅시다. ▲ 삼겹살 둥근 팬을 달구고 삼겹살을 넣습니다. 저는 집에 있던 구이용 삼겹살을 사용하였습니다. ▲ 먹게 좋게 자른 삼겹살 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으면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 김치 투하 먹기 좋게 자른 김치도 넣어주고 재차 볶습니다. ▲ 쌀뜨물 넣기 그 후 물 대신 쌀뜨물을 넣었습니다. 쌀뜨물이 없는 분은 그냥 물을 넣으셔도 됩니다. 쌀뜨물을 넣으면 맛을 조금이나마 더 좋게 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맛있는 세상/요리 2018. 7. 20. 16:24

집에서 삼계탕(닭백숙) 맛있게 만들어 먹기(feat. 백세주, 복분자주)

[몸보신의 대명사! 삼계탕] 요새 날이 참 덥습니다. 이런 여름이 오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인 삼계탕, 몸보신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이지요. 더운 여름에도 좋지만 다른 날 몸이 허할 때나 진한 국물이 생각날 때도 맛있게 먹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식이죠. 이 삼계탕을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더욱 믿을 수 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닭 손질 ▲ 하림 닭 삼계탕이나 닭곰탕이나 이 닭 손질하는 게 제일 귀찮은 작업 같습니다. 이 작업만 하고 나면 딱히 어려울 게 없는 요리죠. 오늘 삼계탕에 사용할 닭은 하림에서 나온 1,250g 짜리 닭 입니다. 매우 큰 닭이네요. ▲ 남아있는 털 뿌리 이런, 닭 꽁지에 털 뿌리가 남아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뽑으려다가 보기도 흉하고 귀찮..
맛있는 세상/요리 2018. 7. 18. 17:52

peony 피오니 홍대점에서 산 부드러운 딸기케이크

[이 케이크라면 누구나 좋아하지 않을 까?] 나이는 하나씩 먹어가고 매년 가족들 생일마다 먹는 케이크, 저는 케이크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좀 물리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케이크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하지만 이 피오니 딸기케이크라면 최소 나쁘진 않다 정도로 드시진 않을까 싶습니다. 느끼함을 잡아주는 딸기딸기 ▲ 피오니 딸기케이크 모습 생크림 케이크 위에 왕관처럼 올려진 딸기들. 딱 봐도 "나 딸기 케이크야"라고 말해주고 있네요. 가운데 딸기들은 꼭지를 떼내지 않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래서 불편한 점은 있지만 시각적으론 괜찮네요. ▲ 피오크 케이크 박스 케이크 박스에는 홈메이드 케이크라고 하네요. 진짜 가게 안에서 만드는 건가? 사실 제가 이 가게 매장을 들어가보지..
맛있는 세상/맛집 2018. 7. 18. 07:40

유튜브 일반 계정에서 브랜드 계정으로 채널 옮기기

[유튜브 채널 이동] 얼마전 주식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면서 저의 일반 계정에 동영상을 올렸었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닉네임인 Harvith 라는 이름을 갖는 채널이죠. 주식이나 경제쪽 채널을 운영하면 채널의 성격이 워낙 특별해서 일반 계정 외에 별도의 채널명을 갖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나중에 일반 계정의 채널명을 변경하려고 보니 채널명을 변경하면 구글 메일이나 구글 플러스에 변경된 이름으로 노출이 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채널을 변경하고자 하는 이유는 여러 상황이 있겠지만 본인이 일반적인 상황에서 자주 노출이 되는 일반 계정의 닉네임에 있는 동영상을 노출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고 단순히 저처럼 채널명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미 올린 동영상을 다시 올리기도 귀찮았..
인터넷 정보/유튜브 2018. 7. 17. 14:41

횡성 둔내한우백화점에서 맛본 한우 꽃등심

[의도치 않게 방문한 횡성에서 맛본 한우 꽃등심] 당황스러운 헤프닝(궁금하신 분은 여기로 ▶ 차량 계기판 주황색 느낌표 경고등이 떴을 때 대처 방법)으로 의도치 않게 방문한 횡성에서 맛있는 한우 꽃등심을 먹었습니다. 찾아간 가게 이름은 둔내한우백화점. 원래는 둔내한우명가라는 곳을 가려고 했으나 네비를 잘못찍은 덕분에 둔내한우백화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 위치도 비슷한 두 식당 한우가 비싸긴 비싸더라 식당 입구에 썰어놓은 고기를 골라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인데 가격표를 스윽 보니 역시 비싼 가격입니다. 아무리 한우로 유명한 횡성이라도 한우가 비싸긴 비싸더군요. 소고기를 좋아하지만 국거리 외에 구이용으로 한우는 엄두를 못내고 있던 저는 남아있던 고기 중 가장 저렴했던 꽃등심을 집어듭니다. ▲ 한우 꽃등..
맛있는 세상/맛집 2018. 7. 16. 05:08

차량 계기판 주황색 느낌표 경고등이 떴을 때 대처 방법

[주행 중 주황색 느낌표 경고등이 떴다!] 지난 금요일 드라이브도 하고 싶고 신선한 회도 먹고 싶어 냅다 급으로 동해바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내를 설득한 후 애매한 시간인 오후 4시 전에 출발~!! 근데 잘~ 달리다가 언제쯤인가 계기판에 주황색 느낌표 표시가 뜨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당황 당황;; 우선 급한대로 가까운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휴게소 가는 내내 차안 분위기 갑분싸... 주황색 느낌표 경고등의 의미? 우선 차량 계기판에 뜨는 주황색 느낌표 경고등이 뭘 의미하는 지 몰라 인터넷을 급히 찾아보았습니다. 검색 결과 이것은 거의 공기압 관련 경고등이라고 합니다.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했다거나 공기압 측정 센서가 고장났다거나 하는 상황이죠. 또한 제..
생활 정보/자동차 2018. 7. 16. 04:23

이마트 트레이더스 연어유부초밥, 모듬초밥 맛보기

[유부초밥에 연어라고?] 인터넷을 하다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연어유부초밥이라는 충격적인 비주얼의 그것을 발견하고 맙니다. What?? 유부초밥에 왠 연어 조각이? 그렇게 넘겼던 것을 이번에 간 트레이더스에서 아내가 먹어보자고 합니다. 아니... 아무리 맛이 궁금해도 이건 아닌 것 같아... 하지만 결국 집어드는 아내. 실패할 것을 대비하여 저번에 먹은 광어, 연어 초밥도 하나 집어듭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광어, 연어 회와 광어, 연어 초밥 맛보기 참고) 시각적으로 참 애매한 연어유부초밥, 과연 그 맛은? ▲ 연어유부초밥 유부초밥에 박힌 연어조각들. 음식 앞에서 이런 이야기하면 조금 그렇지만 환공포증이 있는 분들이 보면 기겁할 지도 모를 비주얼. ▲ 연어유부초밥 가격 금액은 14,980원. ..
맛있는 세상/맛집 2018. 7. 10. 20:41

풀무원 촉촉란 리뷰

[잡다하지만 쓸모있을 수도 있는 제품 리뷰] 본 리뷰는 매우 잡다하지만 어쩌면 누군가에게 쓸모있을 수도 있는 제품 리뷰입니다. 풀무원 촉촉란 ▲ 풀무원 촉촉란 감동란 이후 비슷한 조리방법으로 나온 풀무원의 촉촉란입니다. 감동란에 비하면 네이밍은 직관적이네요. ▲ 촉촉란 뒷면 뒷면을 한번 봅니다. 뒷면에 정제소금 1%라는 부분이 인상적이군요. 과연 1%의 소금이면 짭잘한 이 맛이 가능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 촉촉란 겉면 자 일단 껍질을 까봅니다. 참 껍질까기 힘드네요. 감동란도 그렇고 이런 류의 조리 방식은 달걀 껍질을 까기 힘들게 만듭니다. 대체 왜 그런 것일가요? 과학적인 근거가 있을 것 같지만 그닥 궁금하지 않으니 넘어갑니다. 달걀 밑면이 수평을 이루고 있습니다. 계란을 조리할 때 윗면이 밑으로 가..
맛있는 세상/맛집 2018. 7. 9. 02:16

FINCA EL ORIGEN MALBEC, 핀카엘 오리엔 말벡 2016

[마트 직원분의 추천을 기억했다가 마셔본 말벡] 파파존스 존스페이버릿 피자와 트리벤토 말벡 와인 포스팅에서 트리벤토 말벡 와인을 구매할 때 이마트 와인 코너 직원분께서 말벡 좋아하시면 한번 드셔보시라며 추천해주신 말벡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발견하여 구매하였습니다. ▲ FINCA EL ORIGEN, 2016 - MALBEC, 아르헨티나, 13.5도 데일리 와인으로 괜찮은 말벡 ▲ 와인 뒷면 와인 뒷면을 보니 신세계L&B에서 유통한 와인이네요. 추천해주신 직원분께서 아마 신세계 소속이시라 그 중에서 추천해주신 것 같긴 합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빈티지는 2016년도네요. ▲ 핀카엘 오리엔 말벡 핀카엘 오리엔 말벡, 데일리 와인으로 나쁘지 않은 와인 같습니다. 그러나 제 입맛에는 조금 맞지 않은 것 같네요...
맛있는 세상/와인 2018. 7. 9. 01:53

1등급 한우 양지국거리를 구워먹으면 맛있을까?

[몹쓸 호기심 발동]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에는 맛있는 미역국을 끓여주세요. 지난 글인 이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1등급 한우 양지국거리. 이 양지국거리를 냉동 보관하기 위해서 썰다가 저의 몹쓸 호기심이 발동하였습니다. ▲ 1등급 한우 양지국거리 이걸 구워 먹으면 맛있을까? 참 값비싼 실험이 되겠네요. 그래서 한번 구이용으로 썰어보았습니다. 한우 양지국거리를 구이용으로 자르다. ▲ 구이용으로 자른 한우 양지국거리 구이용으로 자르고 나름 예쁘게 담는다며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위 사진처럼 마블링이 살짝 있는 부분도 있고. ▲ 구이용으로 자른 한우 양지국거리 이렇게 마블링이 하나도 없는 부위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젤리마냥 정사각형으로 잘리더군요. 육사시미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것도 호기심이 발동하여 아..
맛있는 세상/요리 2018. 7. 8. 19:46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에는 맛있는 미역국을 끓여주세요.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미역국] 미역국하면 떠오르는 단어 생일. 생일날 누군가에게 미역국을 끓여준다는 것은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우회적인 표현인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의 생일이 아니더라도 나의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미역국을 끓여주는 것이 어떨까요? 레시피도 쉬우며 맛도 쉽게 낼 수 있는 미역국! 한번 만들어봅시다. ▲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미역국 먼저 재료 체크! 소고기 국거리, 미역, 참기름, 국간장, 멸치액젓 재료 간단하죠? 이 재료에서 멸치액젓이 없다면 빼도 무방하고 다진 마늘을 넣고 싶은 분은 넣어도 좋습니다. 심지어 얼마전 예비군 훈련에서 먹은 미역국에 소고기 대신 참치가 들어 있더군요. 그것도 참 맛있었습니다. 맛만 좋다면 변형은 각자 알아서 취향껏! ▲ 한우 양지국거리 저는 이번 요리에 ..
맛있는 세상/요리 2018. 7. 8. 14:19

파파존스 존스페이버릿 피자와 트리벤토 말벡 와인

[Wine 카테고리 창설] 들어가기에 앞서 이 포스팅의 카테고리를 Taste로 해야하나 싶었습니다. 술도 맛을 본 거고 안주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안주에 대해 특별히 포스팅할 것이 없고 와인에 대해 이야기할 글이라면 Wine 카테고리에 속해야겠다 싶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와 달리 이웃 맺어두고 구독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계속 제 블로그를 주시하시는 분은 없을 것이라 보지만... 뭐 그렇습니다. 요새 나의 최애 피자 ▲ 퐈퐈좐스 요새 저는 파파존스 존스페이버릿에 푹 빠져있습니다. 처음 맛본지 1년 정도된 것 같은데 아직도 최애 피자네요. 이를 대적할 만한 자극적인 피자가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소개 좀 해주세요. ▲ 개봉 샷 크으~ 비쥬얼! 일단 삼발이 떼내고요. ▲ 존스 페이..
맛있는 세상/와인 2018. 7. 7. 12:19

산본 이바돔 감자탕, 평균 이상의 감자탕 맛을 보여주다!

[산본 이바돔 감자탕] 산본에 갈 일이 생겨 갔다가 밥시간 즈음에 밥 먹을 곳을 고르는 데 근처에 식당이 많지 않아 선택지가 거의 없더군요. 아내가 국물을 좋아하니 가장 크게 보이는 감자탕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는 날 마침 대규모 예약이 있었나봅니다. 넓은 평수의 실내인데 제일 끝의 공간빼고는 다 예약석이였습니다. 맛이 있어 이렇게 대규모 예약인가? 궁금함을 뒤로하고 일단 주문이요! ▲ 산본 이바돔 감자탕 내부 모습 우리가 앉았던 공간을 제외하고 모두 예약석 묵은지 감자탕 주문 간판도 그렇고 메뉴판을 보아하니 묵은지 감자탕이 주력 메뉴인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 중국집에서 처음으로 주문할 때는 짜장면, 카페에서 처음 주문할 때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합니다. 고로 묵은지 감자탕을 주문해봅니다. ▲ 깍두기, 당..
맛있는 세상/맛집 2018. 7. 7. 11:19

따뜻한 국물, 든든한 속! 잔치국수(멸치국수) 만들어 먹기

[따뜻하고 맛있는 국물의 멸치국수] 아내가 몇일 전부터 잔치국수(멸치국수)를 먹고 싶다 싶다 노래를 불러서 제가 한번 솜씨를 발휘해보았습니다. 잔치국수가 먹기에는 아주 간단해도 만들기는 손이 제법 가거든요. 국물이나 고명에 하나하나 신경쓰다보면 할게 참 많아요. 그래도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하니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맛있게 만들어주었지요. 참고로 저는 멸치국수라고 만들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멸치국수가 잔치국수랑 같은 의미인가 봅니다. 따라서 이 포스팅에서는 멸치국수로 용어를 통일해서 적겠습니다. 사용한 재료 소개 ▲ 멸치국수 재료 제가 이번에 만든 멸치국수의 재료들입니다. 2인분 기준입니다.김치, 당근, 호박, 계란, 국수, 간장, 소금, 멸치 여기서 특이한 점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는 일반 조..
맛있는 세상/요리 2018. 7. 6. 12:32

삼양 짜장불닭볶음면 먹어보고 불닭게티와 비교해보기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불닭볶음면] 짜파구리에 이어서 섞어먹는 라면 '불닭게티'를 지난 번에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사천 짜장 느낌의 매콤한 불닭게티 만들어 먹기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구요. 불닭볶음면에서는 이때다 싶어 바로 짜장불닭볶음면을 내놓은 것 같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불닭볶음면이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짜장불닭볶음면을 먹어보고 불닭게티와 한번 비교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품을 한번 살펴봅시다. ▲ 짜장불닭볶음면 구성품 제품을 열어보니 면과 후레이크와 액상스프가 들어있네요. ▲ 하나만 먹어도 충분하다! 봉투 뒷면에 "짜장불닭 하나만 먹어도 충분하다"라고 적어 놓았네요. 불닭게티를 저격하려는 글 같습니다. ▲ 조리 방법 조리하는 방법은 후레이크와 면을 먼저 넣고 나중에 액상스프와 면을 볶..
맛있는 세상/요리 2018. 7. 1.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