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이제 배달이 된다!]
햄버거가 먹고 싶은 날, 햄버거 배달을 시키자니 지겹도록 먹은 빅맥은 먹기 싫고 나가기는 귀찮은 날에 배달의 민족 어플을 뒤져보다가 발견한 것! 맘스터치가 배달을 한다?! 오예~! 사실 얼마 전에 7월 1일 이후로 맘스터치가 본격적인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들었는데 그걸 잠시 잊었던 것 같습니다. 7월 1일 이전까지는 몇몇 지점에서만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싸이버거, 맘터화갈, 찜했닭 주문이요~!
▲ 배달 구성
제가 주문한 것들은 싸이버거와 화이트갈릭버거 그리고 찜했닭입니다. 햄버거 세트만 먹어도 배가 부르긴 한데 그 동안 계속 궁금했던 치킨 메뉴도 먹어보고 싶었어요.
▲ 맘스터치 감자튀김
맘스터치에서 꼭 먹어야 할 제품 감자튀김! 맘스터치 감자튀김은 진리이자 사랑입니다.
▲ 찜했닭
맘스터치 찜했닭! 솔직히 이건 좀 실망. 찜했닭은 제가 주문한 것 처럼 뼈 있는 닭으로 주문할 수 있고 닭강정 형태로 주문할 수 있는 데 닭강정 형태로 주문하면 정말 맛있을 것 같네요. 뼈 있는 치킨은 맛이 아쉽습니다. 그 외에 장점이라고 하면 반마리를 주문할 수 있다는 점! 한마리는 너무 부담스러울 때 아주 좋습니다. 조각으로도 주문할 수 있나? 그건 한번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펩시 콜라 캔 작은 것
맘스터치는 배달로 주문하면 콜라를 캔으로 줍니다. 이건 참 아쉽네요 ㅠㅠ 콜라의 양이 적다는 것을 감안하고 주문하셔야 되겠습니다.
왜 그런 것인지 추측을 해보자면 맘스터치는 배달할 때 배달 업체와 계약을 해서 배달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맘스터치의 직원이 아니다보니 교육을 시킬 수 없고 그로인해 배달하는 과정에서 콜라가 넘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캔 콜라로 배달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왜 하필 작은 콜라일까요? 한 단계 위의 캔 콜라로 사용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햄버거는 콜라가 중요한데 말입니다. 게다가 배달 업체를 이용하기 때문에 3만원 이하로 주문 시에 배달료가 3,000원이 붙습니다. 그런데도 주문을 하는 충성고객에게 캔콜라 작은 것은 너무하지 않나 싶습니다.
▲ 맘터화갈 (맘스터치 화이트갈릭버거)
흔히들 말하는 맘터화갈입니다. 얇은 샌드위치용 햄에 화이트 치즈 그리고 치킨 패티가 들어있네요. 맘터화갈을 맛있어 하는 분들도 많던데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 오로지 싸이버거!! 치킨 패티가 뻑뻑한 살인 것은 싫어요.
▲ 싸이버거
아 이 자비없는 야채 보세요. 다른 업체의 햄버거는 양배추 얇은 거 한장 띡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맘스터치는 속재료들이 풍부합니다.
▲ 싸이버거 한입
야채들을 좀 정리 한 후 싸이버거를 한입 베어 먹습니다. 이 쫄깃한 치킨패티! 역시 맘스터치는 싸이버거다.
얼마전에 맘스터치를 처음 먹어본 이후로 여러가지 메뉴를 다 먹어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화이트갈릭버거와 찜했닭을 먹어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난 그냥 맥도날드에서 빅맥만 시키는 것 처럼 싸이버거만 주문해야겠다고 말이죠. 참, 불싸이버거는 먹어봐야죠. 패티가 쫄깃한 부위의 치킨 패티라면 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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