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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진가가 살아나는 생선과 해산물 추천]

 

겨울이 되면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회를 많이 찾게 됩니다.

하지만 겨울은 회만 맛있는 계절이 아니죠.

낮은 수온 덕분에 살에 탄력이 올라가고 지방이 꽉 차게 오른 생선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회로 먹는 것이 아닌 제철 생선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메기

 

▲ 과메기

 

과메기는 늦가을부터 시작해 겨울의 찬바람을 맞으며 숙성되기 때문에 고소한 풍미가 깊게 응축됩니다.

차가운 바람에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지면서 비린 향은 줄고 감칠맛은 진해집니다.

 

과거에는 청어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청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지금은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쨌든 원채료인 꽁치와 청어 두 생선 모두 겨울철 지방이 오르는 시기여서 단맛과 고소함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잘 숙성된 과메기는 한 점만 먹어도 특유의 달큰한 풍미가 살아나 겨울 별미로 꾸준히 사랑받습니다.

김, 마늘, 초장과 곁들이면 질리지 않는 조합이 완성되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청어

 

▲ 청어

 

청어는 겨울이 되면 지방층이 크게 올라 살이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맛이 살아납니다.

찬 바다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을 비축하는 특성 덕분에 겨울 청어는 고소함과 감칠맛이 특히 강해집니다.

 

지방이 오른 청어를 구우면 껍질이 바삭하게 익으며 고소한 향이 먼저 퍼지고 뒤이어 진한 풍미가 입안 가득 번집니다.

청어 특유의 비린 향은 겨울철에 거의 느껴지지 않아 조림이나 구이로 조리했을 때 깔끔한 맛이 살아나는 것도 장점입니다.

또한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이라 영양 면에서도 겨울철에 먹기 좋은 생선으로 꼭힙니다.

 


대구

 

대구는 겨울철로 접어들면 살이 단단해지고 감칠맛이 깊어져 제철의 맛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수온이 낮아지면서 지방과 수분의 밸런스가 안정되어 담백한 풍미가 살아납니다.

 

비린 향이 거의 없어 맑은 탕, 지리  등 깔끔한 조리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겨울 대구는 살이 부서지지 않고 탄력이 있어 탕으로 끓였을 때 맛이 더욱 선명합니다.

특히 대구 머리와 뽈살은 진항 감칠맛이 있어 겨울철 별미로 사랑받습니다.

 


아귀

 

▲ 아구찜

 

차가운 바다에서 자란 겨울 아귀는 흐물하거나 물러지지 않고 쫀득한 식감이 뚜렷해 다른 계절의 아귀와 확실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이 겨울철 아귀는 껍질, 볼살, 지느러미에 젤라틴이 풍부해 아구찜이나 아귀탕으로 조리했을 때 그 진가가 제대로 드러납니다.

 

특히 아구찜은 매콤한 양념이 겉도는게 아니라 살과 껍질 사이로 자연스럽게 배어들어 탱글한 식감과 진한 감칠맛이 동시에 살아납니다. 콩나물과 함께 푸짐하게 찜으로 만들면 겨울 특유의 깊은 풍미와 시원한 매운맛이 어우러져 훨씬 더 강한 만족도를 줍니다.

 


도루묵

 

▲ 도루묵 구이

 

도루묵은 겨울이 되면 살이 탱글하게 차오르고 속알이 꽉 차 풍미가 가장 깊어집니다.

차가운 해역에서 자란 겨울 도루묵은 비린 향이 거의 없고 구워도 흐트러지지 않을 만큼 단단한 살결을 자랑합니다.

 

불에 구우면 껍질이 바삭하게 익으면서 고소한 향이 퍼지고 속에 든 알은 톡톡 터지는 식감으로 겨울 도루묵의 매력을 더욱 살립니다. 국물요리로 끓이면 도루묵 속알에서 우러나는 시원한 감칠맛이 국물 전체에 퍼져 맛이 좋습니다.

 

12월부터 가장 맛이 좋으며 이 시기에 먹는 도루묵구이 도루묵조림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별미로 꼽힙니다.

 


전갱이

 

전갱이는 겨울철에 들어서면 지방이 올라 고소함이 크게 살아나고 살결이 부드러우면서 탄력있는 식감이 돋보이는 생선입니다.

특히 겨울전갱이는 기름기가 진해 구웠을 때 풍미가 압도적으로 깊어져 고등어나 삼치 못지 않은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사실 전갱이 제철을 여름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죠?

이 전갱이를 회로 즐기실 때는 여름이 제철이지만 구이로 즐기실 때는 겨울이 제철입니다.

 

소금만 살짝 뿌려 구워도 전갱이 특유의 담백함과 고소함이 깔끔하게 살아나고 비린 향이 거의 없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조림으로 만들면 살에 양념이 자연스럽게 배어들어 감칠맛이 더욱 진해지고 밥도둑으로 불릴 만큼 겨울철 전갱이는 활용도가 높습니다.

 


고등어

 

고등어는 아래 링크의 제 예전 글인 겨울철 제철 회에서도 한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

 

겨울철 제철 회 추천! 방어, 고등어, 광어 외 8가지 생선

 

겨울철 제철 회 추천! 방어, 고등어, 광어 외 8가지 생선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겨울철 회가 특별한 이유] 겨울철 바닷물은 차가워지고 생선들의 살이 통통하게 올라 지방과 단백질,

harvith.tistory.com

 

이 고등어는 위의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물고기 자체가 겨울에 지방이 절정으로 오르기 때문에 고소함이 깊어집니다.

가을부터 차오르기 시작한 기름기가 겨울에 가장 풍부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특히 배부분은 윤기가 돌 정도로 풍미가 강해 구웠을 때 만족도가 높습니다.

물론 조림으로 먹어도 맛이 좋죠.

 

혹시 겨울철 제철 회가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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