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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감류 비교 정리]

 

들어가기에 앞서 감귤류와 만감류를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요.

감귤류는 귤, 금귤, 오렌지, 레몬, 자몽 등과 같은 모든 시트러스 계열을 통칭하는 큰 개념입니다.

반면에 만감류는 늦게 수확하는 귤의 종류라는 뜻을 갖고 있고 대부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됩니다.

이 만감류는 충분히 익을 때까지 두었다가 수확하기 때문에 일반 감귤보다 크고 당도가 높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설명할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은 모두 만감류입니다.

그리고 이 만감류들은 모두 교배종이라는 특징이 추가로 있습니다.

 

 

 

 


한라봉 (12월~3월)

 

▲ 한라봉

 

청견오렌지와 폰칸의 교배종인 한라봉은 범상치 않은 봉우리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이 봉우리 모양이 마치 제주 한라산과 유사하다 하여 한라봉이라 불리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일본에서 개발된 것 입니다.

 

맛은 달콤함이 분명하고 산미가 과하지 않아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균형적인 만감류입니다.

껍질은 두꺼운 편이지만 오렌지처럼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식감은 물기가 많으면서도 과육이 탱글하여 씹는 맛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과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크고 풍성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천혜향 (1월~4월)

 

▲ 천혜향

 

오렌지와 귤의 교배종인 천혜향은 '하늘이 내려준 향' 이라는 뜻이 담겨있는 향 중심의 만감류입니다.

따라서 향미가 좋으며 한라봉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개발되었습니다.

 

당도는 높은 편이지만 산미도 함께 존재해 상큼함이 살아있습니다.

껍질은 얇고 부드러우며 식감은 비교적 단단하고 결이 톡톡 끊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모양은 살짝 납작한 타원형입니다.

상큼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천혜향이 가장 적합합니다.

 

 

 

 


레드향 (12월~3월)

 

▲ 레드향

 

한라봉과 귤의 교배종인 레드향은 이름처럼 껍질이 붉은 빛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생긴 것으로는 천혜향, 황금향과 비슷하지만 색이 붉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한라봉, 천혜향과 마찬가지로 레드향 역시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입니다.

 

당도가가장 높은 편이며 일반적으로 12~14브릭스 이상을 유지합니다.

신맛은 거의 없이 달콤함이 강하게 치고 들어오며 물기가 많아 한 입 베어 물면 과즙이 가득 터집니다.

식감은 매우 부드러운 편이며 껍질도 잘 까지는 편입니다.

강렬한 단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레드향이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황금향 (7월~12월)

 

▲ 황금향


천혜향과 한라봉의 교배종인 황금향은 겉모습은 한라봉과 비슷하지만 꼭지가 튀어나오지 않은 형태입니다.

또 어떻게 보면 오렌지를 닮은 모습이기도 합니다.

다만 한라봉과 오렌지와는 다르게 껍질이 얇습니다.

이름처럼 황금빛이 도는 색감입니다.

황금향 역시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입니다.

 

맛은 레드향, 한라봉보다는 부드럽고(당도가 낮고) 천혜향보다는 산미가 적당히 눌린 중간 단계입니다.

과즙이 풍부하고 신맛이 적으며 맛이 부드럽기 때문에 남녀노소 접근하기 좋습니다.

과일 본연의 맛을 조용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는 과일입니다.

 

 

 

 


품종별 맛의 특징총정리

 

위에서 설명한 각 품종은 저마다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맛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가장 달콤한 것을 찾는다면? 레드향
  • 향이 가장 진한 것을 찾는다면? 천혜향
  • 과육이 크고 식감이 가장 탱글한 것을 찾는다면? 한라봉
  • 산미와 단맛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을 찾는다면? 황금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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