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선샤인 호텔의 스페셜 숯불꼬치를 맛보다]
태풍 솔릭이 제주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제주도를 여행하지 못하고 하루종일 호텔에 있게 됐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배달을 시킬 수도 없었기에 저녁 식사를 파크선샤인 호텔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저녁메뉴는 시즌마다 다른 것 같은데 이번에는 숯불꼬치구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생맥주와 함께 숯불꼬치를 먹으며 분위기 있는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 있는 피아노 음악을 들으며 즐기는 숯불꼬치구이
▲ 저녁시간 안내문과 메뉴판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파크선샤인 호텔은 저녁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를 보니 여름한정메뉴라고 해서 아마 시즌마다 다른 메뉴를 판매하는듯 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숯불꼬치구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이며 저녁시간은 6시부터니까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클라우드 생맥주
저희는 모듬 꼬치(18,000원)과 생맥주(5,000원/1잔)을 시켰습니다. 프레즐 과자와 생맥주가 먼저 나왔네요.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면서 꼬치구이를 기다립니다.
▲ 모듬꼬치구이
숯불에 제대로 구워진 꼬치들이 나왔습니다. 먹고 싶은 꼬치를 각각 시켜도 되지만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어서 일단 모듬꼬치를 하나 시켜봤습니다. 모듬꼬치는 토시살 소고기 꼬치 1개, 팽이버섯 베이컨 꼬치 1개, 파닭꼬치 1개, 마늘꼬치 2개, 은행꼬치 2개의 구성입니다.
▲ 모듬꼬치와 생맥주
크기를 보시라고 다시 넓게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이날 저희는 하루종일 숙소 안에서 아침과 점심도 안 먹고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버텼습니다. 너무 허기진 상태였기 때문에 모듬 꼬치는 둘이 먹기에 양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결국 저희는 모듬 하나를 더 시켰습니다.
▲ 토시살 소고기 꼬치
가격에 비해 양은 아쉬웠으나 재료가 신선하고 좋아서 맛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토시살 소고기도 질기지 않고 고소했고 굽기 상태도 미디엄 정도로 먹기 딱 적당했습니다. 그런데 파닭꼬치는 보기보다 양념이 매워서 아내는 잘 먹지 못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팽이버섯 베이컨 꼬치가 제일 맛있었지만 사실 다 맛있습니다. 태풍때문에 계획에 없던 저녁식사였으나 피아노 연주 음악을 들으면서 분위기 있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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