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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양념소불고기 맛보기]


이마트 트레이더스 정육코너에 대량으로 양념된 고기들이 많았습니다. 얼마전에 양념닭주물럭을 사다 먹으면서 그 옆에 있던 양념소불고기가 아내의 눈에 들어왔나봅니다. 양념소불고기 모시러 가야죠. 이 양념소불고기는 양념닭주물럭 보다 양은 훨씬 더 많고 당연히 가격은 더 나갑니다.


▲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념소불고기


바로 이놈입니다. 약 2.4kg에 30,694원입니다. 이게 구매할 당시에는 양이 그렇게 많아보이진 않았는데 집에서 팩을 열어보니 양이 정말 많습니다. 고기가 꾹꾹 눌러담아져있어요. 남은 고기 절반은 뚝 잘라 냉동 보관을 해야겠습니다.




같이 볶을 야채 손질하기 


▲ 파


▲ 양파


▲ 잘 익으라고 당근은 얇게


저는 파와 양파 그리고 당근을 같이 넣어서 먹으려고 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알고 나서 부터 대량 구매가 발생하다보니 집에 야채가 남아도는 웃지 못할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부지런히 먹어야해요. 요새 재료가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잘 먹게 되면서 건강과 더불어 살도 함께 찾아왔...



팬에 넣고 볶아줍니다.


▲ 고기 투하


제일 먼저 팬에 고기를 잘 펼쳐 가열을 시작합니다. 


▲ 당근 투하


그 다음 딱딱한 재료인 당근 넣기. 나중에 맛을 보고 느낀 점은 "당근과 고기를 같이 넣어도 괜찮았겠다. 아니면 야채를 처음부터 다 때려넣고 했어도 괜찮았겠다." 입니다. 만일 돼지 고기라면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소불고기라서 나중에 먹어보니 조금 질겨졌어요.


▲ 양파 투하


단맛을 더 해줄 양파 넣고 볶다가


▲ 파 투하


마지막에 파를 넣어 색감 살리기. 파를 넣으니 요리 전체의 색감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접시에 담아 맛있게 먹자


▲ 소불고기 완성


완성된 소불고기를 접시에 잘 담아줍니다. 이제 먹음직한 소불고기를 상에 내어 맛있게 식사를 합시다.


▲ 밥과 소불고기


따뜻한 밥에 소불고기 올려서 한입. 맛있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오래 가열을 해서 그런지 약간 질겨졌습니다. 나중에 포스팅할 것이지만 양념소불고기로 전골을 해먹을 때는 고기를 적당히 가열 후 먹으니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고기를 한입 먹어보았으니 국물도 밥에 넣고 비벼먹어봅니다. 소불고기 혹은 뚝배기 불고기(일명 뚝불)은 국물이 제 맛이죠. 국물에 밥 비벼먹다보면 밥 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이 양념소불고기는 양념닭주물럭 때와 비슷하게 양념이 조금 달달합니다. 단맛을 자제하시는 분들은 이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양이 많아 저희처럼 2인 가족에게는 약간 부담이 있습니다. 구매해서 집에 오자마자 아낌 없이 절반 뚝 떼어 내서 냉동시켜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절반을 떼어 내도 1.2kg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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