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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하지만 쓸모있을 수도 있는 제품 리뷰]


본 리뷰는 매우 잡다하지만 어쩌면 쓸모있을 수도 있는 제품 리뷰입니다. 



종근당건강 사양벌꿀 2kg


▲ 사양벌꿀 앞면


이번 포스팅에서 리뷰할 제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사양벌꿀입니다. 종근당건강 제품이고 2kg의 양입니다. 가격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이마트 트레이더스 인터넷 쇼핑몰에 가격을 보니 14,480원이네요. 꿀의 가격대를 잘 몰라 저렴한 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저렴한 축 같아요.


▲ 사양벌꿀 뒷면


왜냐하면 제품의 이름 그대로 사양벌꿀이니까요. 사양이라는 말을 이 꿀을 구매할 때만 해도 몰랐으나 집에 와서 찾아보니 사양은 사육과 비슷하게 벌을 인위적으로 키운다는 말입니다. 키우는 방법은 벌에게 꽃 대신 설탕물을 먹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꿀이라고 해놓고 몰래 설탕물을 먹였는 데 요새는 그냥 대놓고 '설탕물 먹였으니, 살라면 사세요.'라는 것이죠. 차라리 이게 양심적이고 좋지요. 


개인적으로 사양벌꿀과 비싼 제대로된 벌꿀을 비교할 때 꿀만 퍼먹으면 맛의 차이가 느껴지지만 음식에 첨가할 때는 맛의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그래서 가성비를 따지시는 분들은 저처럼 그냥 사양벌꿀을 사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시럽도 싼편이 아니던데 그냥 시럽 산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덕분에 과일 주스 만들어 먹을 때 팍팍 넣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는 이것!


▲ 마개 씌워진 입구


이 제품의 핵심은 꿀 자체가 아니라 이 입구와 뚜껑입니다. 꿀을 따라보셔서 아시겠지만 꿀을 따르고 마무리 과정에서 꿀이 질질 흘러내리고 꿀을 담은 병에 꿀이 묻어 찐득하게 되죠.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숟가락으로 꿀을 끊는 것도 방법이지만 은근히 귀찮은 일입니다. 


▲ 꿀통 입구

그런데 이 사양벌꿀의 입구는 일반 보관 용기와 달리 뾰족하게 생겼습니다. 덕분에 꿀을 원하는 만큼 따르고 깔끔하게 꿀이 끊기죠. 아주아주 편합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으면 입구쪽을 완전히 막아줘서 뒤집혀도 꿀이 새지 않아요. 정말 편하겠지요? 이 뚜껑 사용한 사람 상 줘야해요. 앞으로는 모든 꿀이나 시럽 제품에 이런 입구를 사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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