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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먹고 남은 재료들]


다른 집들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집에서 된장찌개를 해먹고 나면 항상 애매하게 남는 재료들이 있습니다. 바로 애호박이죠. 저는 애호박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자주 처치곤란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이 애호박으로 반찬을 만들어보면 어떨까해서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애호박볶음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간단한 재료와 조리 과정


▲ 재료들


호박볶음의 재료들입니다.

애호박, 양파, 간마늘, 식용유, 참기름, 소금

아주 간단하죠? 간을 소금으로만 해서 호박과 양파 자체의 맛을 최대한 살려주려고 합니다. 


▲ 볶기 시작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길쭉길쭉하게 썰은 애호박과 양파를 넣고 볶기 시작합니다. 호박과 양파는 너무 익으면 물러져서 식감이 나빠지니 쎈불이 짧게 볶는 것이 포인트에요.


▲ 거의 다 완성된 호박볶음


마늘과 소금 그리고 참기름을 넣습니다. 마늘과 양파가 익으면서 달달한 맛을 내주고 소금이 들어가 단짠단짠. 거기에 참기름까지 들어가 고소합니다. 참기름보다 들기름이 좋으시면 들기름을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들기름을 좋아하긴 하지만 뭔가 이 호박볶음에는 참기름이 더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되어 참기름을 사용했습니다. 아직 들기름 넣은 호박볶음을 해보지 않았어요.


▲ 완성된 호박볶음


접시에 예쁘게 담고 볶은 깨도 뿌려주면 완성! 짭조름하고 고소하니 식탁을 은은하게 지켜주는 든든한 조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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