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해주는 우리 집 해장국, 떡국
[우리 집 해장국은 떡국] 제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도 아내에게 부탁하는 요리 중 하나는 떡국입니다. 항상 술을 마시고 난 다음 날 아내가 끓여주는 떡국을 먹고 속을 풉니다. 혹은 늘어지는 주말 아점으로 떡국을 부탁하죠. 그래서 저는 아직까지 떡국을 제 손으로 끓여본 적이 없답니다. 레시피도 몰랐는 데 이번에 아내가 요리하는 것을 옆에서 찍으면서 떡국 레시피를 배웠습니다. 떡국을 물에 불리고 재료를 준비하세요. ▲ 떡국 재료들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떡국을 물에 불려 놓는 것입니다. 그래야 부드러운 떡국을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떡국 떡을 불리지 않았을 때의 쫄깃함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아내는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니 절충안으로 조금 불리고 있습니다. 전날 술 마시고 해장으로 끓여주는 떡국 받아먹는..